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가족들도 모두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지도층의 무분별 한 언행으로 우리사회가 일시적 혼란기를 맞았지만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 자 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안정을 되찾을 것 으로 믿습니다.
제가 이사장으로서 2년간 학회 집행의 소임을 맡고 나서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신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된 것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원의 대상의 Mini-Symposium을 격 월로 개최하여 회원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항원감작을 확인하는 CAPS검사 보험적용 이 6세이하에서 12종으로 확대되어 알레르기질환 진단이 용이하게 되었고 권장 항원검사항목 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연회비를 5만으로 인상해서 학회재정을 확충하였고 젊은 연구자들이 일본과 대만학회에 초청되어 구연할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KAPARD가 CIPP(세 계소아호흡기학회), APPS(아시아태평양소아호흡기학회)로부터 한국의 대표학회로 인정받아 학회 위상이 높아졌고 아울러 KAPARD가 직접 해외학회 참가를 시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년 4월 7~9일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학술대회는 대규모 국제학회로 거행 될 것입니다. 해외 유명 연구자와 아시아권의 젊은 연구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호흡기 알레르기 분야의 최신 연구논문들을 발표 함으로써 폭넓은 의학적, 인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개원의 회원님들께서 자신의 값진 임상경험들을 직접 발 표하실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는 학회가 모든 회원님들의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되 었으면 하는 우리 집행 진 들의 지속적인 염원에 의한 것입니다. 학회의 발전은 소수의 정예연 구자들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회원님들 모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비로소 가능하 기 때문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집행진의 의지를 인지하시고 이번 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집행 진은 더욱 자세를 낮추고 회원님들께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 을 것이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는 여러분의 것이니 우리 부디 같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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